현충일 연휴 다들 어디가나 했더니… 불티난 日 항공권에 “패키지 등 대부분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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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인 6일부터 시작되는 장검다리 연휴에 일본 항공권이나 패키지 등 주요 여행사 상품 대부분이 매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여행 업계에 따르면 현충일 연휴기간(6일 출발 기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주요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 예약율이 95%를 넘어서는 등 사실상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하나투어는 현충일 연휴 기간 일본 여행상품 예약이 지난해 현충일 연휴 대비 108%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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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인 6일부터 시작되는 장검다리 연휴에 일본 항공권이나 패키지 등 주요 여행사 상품 대부분이 매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고물가 상황에서 일본의 엔저까지 맞물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6일 여행 업계에 따르면 현충일 연휴기간(6일 출발 기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주요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 예약율이 95%를 넘어서는 등 사실상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하나투어는 현충일 연휴 기간 일본 여행상품 예약이 지난해 현충일 연휴 대비 108%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일본 패키지 상품 중에는 한 달 전에 매진된 것도 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와 지난해의 모두 현충일과 주말 사이 하루 연차를 활용하면 총 4일의 징검다리 연휴를 보낼 수 있다.
모두투어도 현충일 연휴 기간 일본 예약 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패키지 상품 예약율도 항공 보유석 기준 95% 가량으로 대부분 매진됐다.
일본의 경우 1~2시간의 짧은 비행으로도 다녀올 수 있는 데다, 엔저 현상이 지속하면서 경제적 부담이 줄어 최근 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코로나19 펜데믹 종식 이후 항공 노선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 1~4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160만600명으로, 이 가운데 한국인이 299만9800명으로 집계돼 국적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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