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마늘과 한우로 기력충전 하세요…마늘한우축제 13~16일 열려…

김인수 기자 2024. 6. 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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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대표축제 '제19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남해마늘한우축제는 '남해를 4랑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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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유배문학관 일원…온 가족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경남 남해군은 대표축제 ‘제19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제19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남해군 제공


올해 남해마늘한우축제는 ‘남해를 4랑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질 좋은 남해마늘과 남해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현장에서 그 참 맛을 느껴볼 수 있다.

남해축협과 한우협회가 함께 ‘보물섬 남해 한우 구이촌’을 운영하며, 이에 더해 남해군 농업경영인회에서 ‘마늘 먹인 남해돼지 구이촌’을 선보인다.

또 수산물 먹거리 판매장도 운영된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핫쇼핑, 깜짝 경매쇼 등이 진행된다.

남해군민들이 참여해 읍면 대항전으로 진행되는 ‘마늘 엮기 대회’와 ‘너 마늘 위해 준비한 게임(도전 99초) 등은 군민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는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유배문학관 내에 설치된 ’남해마늘 한우 주제관‘에서는 ▷웹툰으로 만나는 남해마늘과 한우 설화 ▷캐리커처 포토존 ▷샌드아트 체험 등이 진행된다. 남해유배문학관 입구에서는 마늘공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0㎏ 이상 구매 시 택배비를 지원하는 ’남해마늘 특별 판매존‘과 다양한 남해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남해 특산물 판매존‘은 필수코스라 할 수 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플리마텟, 키즈존, 캠핑존, 버스킹 무대. 청춘 나이트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13일 전야제는 남해 출신 예술가, 가수, 작곡가 등이 함께하는 ‘보물섬 음악회’가 열리고, 14일 개막콘서트는 정서주·장하온·손빈아·채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15일 토요일은 남해 특산물 도시락과 남해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한상 페스티벌’이 ‘디너쇼’ 형태로 열린다. 양하영·하동근·김유선·DNS 밴드 등이 출연해 흥겨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남해마늘 한우 가요제’가 개최되며, 나상도·하이량 등이 출연한다.

장충남 군수는 “그동안 마늘 수확 등 농사일로 바쁘고 힘들었던 군민들께서 피로를 씻어내고, 우리 남해군의 우수한 특산품을 알리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전국 최고 품질의 마늘과 한우를 맛보시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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