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장관, 외식업계 애로 청취…"경영부담 완화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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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최근 롯데리아 소공2호점을 찾아 원부자재 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물가안정에 애쓰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건의·애로 사항을 청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송 장관은 "지난달 기준 외식 물가는 2.8%로 아직까지는 전체 소비자물가를 상회하고 있으나, 최근 가격을 내리거나 할인하는 품목들이 증가하면서, 물가 상승 폭이 빠르게 줄어드는 품목이 늘어나고 있다"며 "외식계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설탕·커피생두 등 26개 식품원료의 할당관세를 연말까지 연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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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최근 롯데리아 소공2호점을 찾아 원부자재 상승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물가안정에 애쓰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건의·애로 사항을 청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송 장관은 "지난달 기준 외식 물가는 2.8%로 아직까지는 전체 소비자물가를 상회하고 있으나, 최근 가격을 내리거나 할인하는 품목들이 증가하면서, 물가 상승 폭이 빠르게 줄어드는 품목이 늘어나고 있다"며 "외식계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설탕·커피생두 등 26개 식품원료의 할당관세를 연말까지 연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커피․오렌지 농축액, 코코아가공품 등에 대한 할당관세를 하반기에 신규로 적용할 계획"이라며 "기업도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조속한 물가안정 확립을 위해서는 모두의 협력이 절실한 시기"라며 "외식업계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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