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봄철 평균기온 14도 역대 최고치…강우량도 평년보다 많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전남의 봄철 일 평균기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가장 높았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분석한 '2024년 봄철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 봄철(3~5월) 일 평균기온이 지난해와 올해 14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을 기록한 고흥군(4월 26일)이 28.3도로 가장 높았으며, 4월 한 달 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봄철 광주·전남의 강우량은 376.7㎜로 평년(272.8~344.3㎜)보다 많은 비가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광주·전남의 봄철 일 평균기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가장 높았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분석한 '2024년 봄철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남 봄철(3~5월) 일 평균기온이 지난해와 올해 14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뒤이어 2021년과 1998년 13.8도, 2022년과 2018년 13.7%, 2016년 13.5도, 2017년과 2014년 13.4도, 2015년 13.1도로 집계됐다.
올해 일 평균기온이 평년기온보다 높았던 날도 74일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을 기록한 고흥군(4월 26일)이 28.3도로 가장 높았으며, 4월 한 달 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봄철 광주·전남의 강우량은 376.7㎜로 평년(272.8~344.3㎜)보다 많은 비가 내렸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역대 5월 중 일강수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완도군 139.9㎜로 역대 두번째, 고흥군은 128.4㎜로 역대 다섯번째로 많은 비가 내렸다.
평균 황사일수는 7.3일로 평년보다 2.3일 더 많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봄철 전반적으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따뜻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자주 불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날이 많았다"고 말했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