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평일 심야·주말 주간까지 음주운전 단속 확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경찰청은 7일부터 한층 강화된 음주운전 단속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음주운전 취약 요일·시간을 분석해 정형화된 단속에서 벗어나, 평일 심야와 주말 주간까지 단속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평일에는 야간과 심야까지 단속시간을 확대해 음주운전 취약장소인 식당가·유흥가 등을 중심으로 교통경찰·기동대 합동 단속을 한다.

주말에도 주요 행락지와 식당가,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음주단속 현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에게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단속을 통한 적발이 이어지고 있다"며 "음주운전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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