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이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 소통 행정

26일까지 8차례 현장 방문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5일, 안병구 시장이 지역 발전을 주도할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와 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방문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안 시장이 강조하는 현장 중심 행정과 시민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첫 일정으로 밀양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는 내이 3지구 토지구획정리조합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후, 돌봄 정책의 핵심 인프라인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점검한 뒤 운영 개선과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또 내이동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친근한 대화를 나누고 지역 현안, 노인복지 문제, 그리고 기타 어려운 사항들을 청취했다.

이어 밀양아리랑대공원 일대를 방문해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경남진로교육원과 인근 우회도로 개설 현장을 살펴보고, 밀양의 교육, 문화, 관광의 중심지로서의 시설 연계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밀양시 가족센터를 방문해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의 현황을 듣고,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정착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계획을 확인했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밀양의 미래 100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들의 일상적인 불편함을 해소하는 시민 중심의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실질적인 시민 행복과 시민 중심 행정을 위해서는 현장 여건을 직접 살펴보는 것이 시민 행복과 시민 중심 행정에 있어 중요하다"며 "주요 현안 사업과 민생현장에서의 소통을 통해 밀양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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