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병원 응급실’ 운영 중단 위기…대책 고심

김효경 2024. 6. 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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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남해군에서 유일하게 응급실을 갖춘 남해병원이 경영 악화로 응급실 운영 중단을 검토하면서 남해군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남해병원은 정부와 남해군 등에서 6억 원을 지원받아 응급실을 운영했지만, 지난해 병원 적자 9억 원 가운데 70%가 응급실 운영에서 생긴 것으로 파악됩니다.

남해군은 당장 응급실 운영 중단은 없지만, 지역소멸 대응기금 활용 등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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