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국내외 기업 문화 혁신 이끌 2030협의체 출범

김은영 기자 2024. 6. 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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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임명식에는 방경만 KT&G 사장이 참석해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들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로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 영업, 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8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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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니어 커미티' 및 '글로벌 CA' 임명식 사진. /KT&G 제공

KT&G는 2030세대 직원들을 대표해 국내외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Global Jr. Committee) 1기와 ‘글로벌 CA’(Global Change Agent)’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임명식에는 방경만 KT&G 사장이 참석해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들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로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 영업, 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8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약 9개월간 2030세대를 대표해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성원들은 그룹의 미래 비전인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CA는 국내외 기관별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들도 참여해 해외법인의 조직문화 진단과 변화를 이끌 예정이다.

방 사장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일하는 방식 변화 등 기업문화를 혁신하는 것은 ‘글로벌 톱 티어’ 비전 실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통해 기업문화에 변화의 물결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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