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BOX] '원더랜드' 개봉 첫날 1위 출발…전 세대 사로잡은 위로·공감 스토리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영화 '원더랜드'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6일)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는 이날 하루 8만2875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누적 관객 수는 9만4777명이다.

'만추', '가족의 탄생'을 통해 수많은 영화팬을 보유한 '감성 장인'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대세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화제작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CGV 실관람객 수에 따르면 '원더랜드'는 20대(24%)부터 30대(25%), 40대(25%), 50대(22%)까지 전 세대로부터 고른 지지를 얻고 있는 것은 물론,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전망을 더욱 기대케 한다.

밀러 감독의 다섯 번째 '매드맥스' 시리즈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같은 날 3만6486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114만2266명이다.

3위는 변요한 신혜선 주연 영화 '그녀가 죽었다'다. 1만6365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100만1841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