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역말농악 "100년을 돌아보고 100년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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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봉담역말농악보존회가 오는 15일 봉담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제6회 역말문화제 '지나온 100년, 그리고 앞으로 100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화성시봉담역말농악보존회 강호철 회장은 "역말문화제를 통해 화성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전통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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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말문화제 15일 개최
역말농악·전통공연 등 시연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봉담역말농악보존회가 오는 15일 봉담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제6회 역말문화제 ‘지나온 100년, 그리고 앞으로 100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역말문화제는 1909년부터 이어져 온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의 역말농악을 중심으로 지역 고유의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축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화성시봉담역말농악보존회는 지난 100년간의 전통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기약한다는 구상에 맞춰 해설이 함께하는 역말농악 공연과 다양한 전통 공연 등을 시연할 계획이다.
행사는 비나리 공연부터 시작해 해설이 더해진 역말농악 시연회로 이어진다. 사물놀이, 버나놀이, 판소리 '심청가', 죽방울놀이, 사자놀이, 대동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도 진행된다.
봉담호수공원 내 전시·체험 공간에서는 ‘봉담 역말농악 아카이빙 존’과 ‘역말농악 이야기 존’을 마련했다. 악기체험과 농악 의상 포토존도 운영한다.
화성시봉담역말농악보존회 강호철 회장은 “역말문화제를 통해 화성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전통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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