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기’ 붙이고 도심 질주한 벤츠…아파트 입구에 떡하니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6. 6.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뒷유리에 욱일기을 붙이고 다녀 논란이 일었던 차량이 이번에는 지속적으로 민폐 주차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욱일기 민폐주차 차량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주민이라고 밝힌 글쓴이 A씨에 따르면 "문제의 차량이 아파트 들어가는 입구에 며칠째 주차하고 있다. 전에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 입구 중앙에 차를 세우고 통행을 방해해 경찰이 와서 해결해줬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차된 ‘욱일기 차량’ 모습 [사진 = 보배드림]
뒷유리에 욱일기을 붙이고 다녀 논란이 일었던 차량이 이번에는 지속적으로 민폐 주차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욱일기 민폐주차 차량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주민이라고 밝힌 글쓴이 A씨에 따르면 “문제의 차량이 아파트 들어가는 입구에 며칠째 주차하고 있다. 전에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 입구 중앙에 차를 세우고 통행을 방해해 경찰이 와서 해결해줬다”고 했다.

A씨는 해당 차량이 “아파트 주차 자리가 있는데도 재활용 분리수거장에 주차하는 바람에 수거 차량이 들어오지 못해 주민들이 여러 피해를 입었다”고도 했다.

이 같은 사연에 누리꾼들은 “한국에서 왜 욱일기를 붙이고 다니냐”, “민폐주차는 선 넘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