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초광역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잰걸음

송창헌 기자 2024. 6. 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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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광주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육성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해 내년 국비 확보와 기업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전북과 함께 초광역사업으로 기획하는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육성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호남권 내 기능적·공간적 초광역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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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주·전북 합심
국비 확보·기업 유치 나서
호남권 '초광역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본격화.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광주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육성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해 내년 국비 확보와 기업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전북과 함께 초광역사업으로 기획하는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육성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호남권 내 기능적·공간적 초광역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지자체가 보유한 혁신 자원과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협력해 관련 기업을 지원·육성하고, 전남은 소재, 전북은 전자기기, 광주는 비전자기기와 제품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개 지자체는 지난 4일 서울 코엑스 2024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 내 바이오헬스케어 특별전시관에서 호남권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 발전을 위한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국비 확보와 기업 유치를 통한 호남권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발전 의지를 다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 광주시, 전북도를 비롯해 사업에 참여하는 전남대 생체재료개발센터(주관기관),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병원, 전남바이오진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전북대학교 메카노바이오기술융합연구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호남권 기업유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호남은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화 질환 특화 의료헬스케어뷰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초광역 사업이 내년 신규 사업에 반영돼 바이오특화단지 조성과 함께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기업 유치로 이어지도록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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