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정확해지는 대구 시내버스 운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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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매년 지속적으로 버스정보안내기 확대 설치와 기능개선 등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현장장비 확대 설치뿐만 아니라, 초정밀 버스운행정보 제공 및 대구시 버스정보시스템 누리집 센터시스템 기능개선 작업을 통해 대시민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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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매년 지속적으로 버스정보안내기 확대 설치와 기능개선 등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 : Bus Management System)은 버스의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치정보를 무선데이터 통신망을 통해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가공해 시민 및 운전자에게 버스운행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버스운행정보 이외에도 날씨, 미세먼지, 오존농도, 시정홍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행사 시 변경된 버스노선 정보를 공지해 마냥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대구시 버스운행관리시스템은 2005년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더불어 시작됐고, 변화하는 교통환경 속에 정확도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대구시는 1484개소의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운영 중이고, 승객수, 버스노선, 시민 요청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대중교통정보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버스정보안내기를 확대 설치하고 있다.
올해도 현장장비 신설(버스정보안내기 77개소, 버스 내 측·후면 LED 행선판 각 64대) 및 노후장비 교체(버스정보안내기 21개소, 버스 내 전면 LED 행선판 84대, 승객용 안내기 37대) 작업을 추진해 올해 12월 완료 예정이다.
현장장비 확대 설치뿐만 아니라, 초정밀 버스운행정보 제공 및 대구시 버스정보시스템 누리집 센터시스템 기능개선 작업을 통해 대시민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초정밀 버스운행정보 서비스는 GPS를 이용해 버스 위치, 속도, 방향 등을 3초마다 갱신하는 방식으로, 버스 사용자는 누리집 및 모바일 반응형 웹을 통해 실시간 버스 이동 정보를 애니메이션 형태로 확인할 수 있고 버스 도착 정보 정확도가 기존 방식보다 개선돼 시내버스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정밀 버스운행정보 서비스는 올 하반기 군위군 버스노선에 시범적으로 도입한 후,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 상반기에는 대구시 전역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민들의 수요와 설치 효율성을 검토 후 소규모 정류장에도 버스정보안내기를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 교통정보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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