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성폭행' 피해자 지원단체 "가해자 공개 동의한 적 없어"
윤솔 2024. 6. 6. 10:32
2004년 일어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정보 폭로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오는 가운데, 피해자 지원단체는 "피해자와 가족이 가해자 공개에 동의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어제(5일) "피해자 측은 해당 유튜브 채널이 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에 대해 첫 영상을 게시하기 전까지 해당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사전 동의를 질문받은 바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피해자 가족 측과 메일로 대화를 나눴고 가해자 44명을 모두 공개하는 쪽으로 결론이 난 상태"라며 공지를 올렸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밀양 #가해자 #한국성폭력상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현장잇슈] "선배님 나오신다 줄 맞춰~!"…이거 보면 수능 망칠 수가 없겠는데?!
- 경찰, 구미 '스토킹 살해범'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
- 올해도 '킬러문항' 배제…"적정 난이도 고르게 출제"
- 백악관서 만난 트럼프와 바이든…"정권 인수 순조롭게"
- [핫클릭] 뉴진스, '민희진 복귀' 요구…"미수용 시 계약해지" 外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