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고창모양성제…10월 9~13일 고창읍성 일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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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대표축제 '고창모양성제'가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고창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창군은 '제51회 고창모양성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제전위원회 구성을 위한 회의를 열고 축제기간 및 프로그램 개발 논의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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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대표축제 '고창모양성제'가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고창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창군은 ‘제51회 고창모양성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제전위원회 구성을 위한 회의를 열고 축제기간 및 프로그램 개발 논의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작년보다 발빠른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사전절차를 앞당겼다. 4월에 축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행사 대행사 선정도 6월 초에 완료할 계획이다. 대행사 선정이 완료되면 축제의 테마와 슬로건을 정한 후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돌입한다.
또 남원 춘향제, 곡성 세계장미축제 등 타 지자체 선진사례 도입을 위해 벤치마킹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사전 홍보를 위한 포스터와 영상을 6월 중에 제작 완료하여 모양성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해 모양성제를 기반으로 이번 제51회 모양성제는 관광객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만들어 전국 축제로의 도약에 주력한다.
모양성제만의 시그니처 먹거리 개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고창읍성을 활용한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또 모양성제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한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담팀을 조직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를 적극 개발한다.
오미숙 관광산업과장은 “고창 모양성제가 기존의 축제와 차별화된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비롯해 고창을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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