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야시장·별 관측 등 고양 시민들 위한 행사 연다
6월15일, 별 보기 관측행사 '킨텍스에 별 보러 갈래?'
킨텍스는 고양 시민들과 함께하는 야시장 및 별 관측 행사 등을 연다.
국내 최대 규모인 10만㎡의 전시 면적을 보유한 킨텍스는 오는 14~15일 야외시장인 ‘킨(KIN)밤 지새우고’를 개최한다.
아울러 오는 15일에는 별 관측 행사 ‘킨텍스에 별 보러 갈래?’가 열린다.
지난해 처음 열렸던 킨텍스 야시장은 올해 규모를 키워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까지 제공한다.
‘킨(KIN)밤 지새우고’라는 야시장 이름은 SNS 명칭 공모전을 통해 탄생했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제2전시장 전면광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대규모 비눗방울 쇼, 노래 공연, 현장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수공예 작가와 경력단절여성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NGO단체들이 운영하는 기부마켓 등도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야외시장의 하이라이트인 먹거리 장터에선 푸드트럭이 수제맥주를 포함해 다양한 메뉴의 음식을 판매하며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위해 다회용기와 생분해 가능한 음료 컵을 사용한다.
특히 다회용기를 직접 가져온 관람객들에게는 식음료 구매 시 식품 1천원, 음료 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킨텍스는 행사가 열리는 이틀 동안 오후 7시부터 제2전시장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판매 수익의 일부는 지역 사회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별보기 관측 행사 '킨텍스에 별 보러 갈래?'는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제2전시장 후면광장에서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이벤트다.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통해 태양, 은하, 성단, 성운 등 생생한 천체 관측이 가능하다.
불꽃 성운, 헤라클레스 성단 등 천체 이미지와 은하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천체 사진전과 영상전도 함께 열린다.
오는 14~15일 오후 8시30분에는 우주를 주제로 한 이신구 작가의 '우주도시 KINTEX' 영상 상영도 예정돼 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마이스산업, 비즈니스 영역에서 킨텍스가 꼭 필요한 장소이지만 무엇보다 주민들이 좋아하는 장소가 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주민들이 킨텍스를 편하게 이용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야시장과 별 관측 행사 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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