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를 나눕니다" 원광사, 부산대어린이병원에 후원금

안지율 기자 2024. 6. 6.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에 있는 부산대어린이병원은 부산광역시 원광사(주지 인오스님)로부터 환아를 위한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양산부산대병원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 정재민 부산대어린이병원장, 원광사 주지 인오스님 및 원광사 신도들이 참석해 따뜻한 자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증 희귀질환 환아 위해 사용
[양산=뉴시스] 원광사 주지 인오스님이 정재민 부산대어린이병원장에 성금을 전달하고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 등 원광사 신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2024.06.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에 있는 부산대어린이병원은 부산광역시 원광사(주지 인오스님)로부터 환아를 위한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양산부산대병원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 정재민 부산대어린이병원장, 원광사 주지 인오스님 및 원광사 신도들이 참석해 따뜻한 자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원광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자비 나눔 활동으로 잘 알려진 부산의 대표적인 사찰 중 하나이다.

원광사는 이번 후원을 통해 양산부산대병원과 부산대어린이병원에 저소득층 및 중증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며, 총 7회에 걸쳐 1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후원 약속을 이어가고 있다.

후원금은 원광사의 요청에 따라 중증 환아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오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고자 신도들과 함께 후원을 결정했다"며 "어린 환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민 부산대어린이병원장은 "이번 후원금으로 어린이들의 치료와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며, 원광사와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