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임직원 3명, 산업부 장관 표창…철강산업 발전 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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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최근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3명의 임직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철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 고로인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1973년 6월 9일 첫 쇳물 생산이 시작되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번에 표창장을 받은 임직원은 안형태 광양제철소 Hyper NO 능력증대TF 팀장, 이훈휘 광양제철소 냉연부장, 고종순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 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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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최근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3명의 임직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철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 고로인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1973년 6월 9일 첫 쇳물 생산이 시작되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매년 철강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표창장을 받은 임직원은 안형태 광양제철소 Hyper NO 능력증대TF 팀장, 이훈휘 광양제철소 냉연부장, 고종순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 과장이다.
안형태 팀장은 광양제철소 최초의 친환경차 구동모터용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공장 신설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내 철강제조 경쟁력을 향상시킨 점 등을 인정받았다.
광양제철소의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은 연산 15만 톤 규모로 지난해 11월 준공돼 포항제철소와 함께 친환경차와 고급가전 시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받고 있으며, 올해 말 2단계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훈휘 부장은 냉간연속압연기의 전구간 자동속도제어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완전 자동 운전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기존 건조 설비의 증기 사용량을 저감시켜 친환경 냉연제품 제조 기반을 확보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고종순 과장은 고로에서 만들어진 쇳물 운반 설비의 고도화를 통해 안전성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은 혼자의 힘이 아닌 주변 동료들의 믿음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초격차 광양제철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정운 기자(=광양)(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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