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강한 경제' 국가예산 확보 발품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6. 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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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내년도 국가 예산에 '강한 경제' 구현을 이끌 핵심사업을 담아내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예산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등을 상대로 국가예산과 현안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우 시장은 16개 핵심사업 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국가예산의 키를 쥔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실무과장 5명을 차례로 만나 내년 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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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와 지방시대위원회 찾아
현안 사업 예산 반영 건의
우범기 전주시장(오른쪽)이 지난 5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현안 사업의 내년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내년도 국가 예산에 '강한 경제' 구현을 이끌 핵심사업을 담아내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예산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등을 상대로 국가예산과 현안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내년 국가예산의 본격적인 기재부 심의에 앞서 부처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기대보다 적게 반영된 주요 사업들을 담겠다는 의지다.

이날 우 시장은 16개 핵심사업 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국가예산의 키를 쥔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실무과장 5명을 차례로 만나 내년 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핵심사업은 △구도심 일원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전주부성 복원·정비' △유학 정신을 잇는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2025드론축구월드컵 개최' △아중호수를 활용한 '고래 위를 걷는 상상의 나래 K-Lake 조성' △지역특화 과학·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국립 전주전문과학관 조성' 등이다.

또 우 시장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기회발전, 교육자유, 문화 특구에 전주시가 지정되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우 시장은 "새롭게 구성된 지역 정치권과도 공조를 강화해 시민들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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