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B 올스타전 NL 유격수 부문 후보…팬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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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주전 유격수로 활약 중인 김하성(29)이 첫 MLB 올스타전 참가에 도전한다.
6일(한국시간)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김하성은 올스타전 내셔널리그(NL) 유격수 부문 팬 투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스타전 야수 부문 1차 팬 투표는 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아메리칸리그(AL)와 NL 전체 1위 득표자 2명은 2차 투표를 거치지 않고 올스타전 출전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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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주전 유격수로 활약 중인 김하성(29)이 첫 MLB 올스타전 참가에 도전한다.
6일(한국시간)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김하성은 올스타전 내셔널리그(NL) 유격수 부문 팬 투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하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이미지를 게시하며 홍보했다.
올해 MLB에서 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하성은 아직 올스타전에 초대 받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6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4 7홈런 27타점 1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20의 성적을 거뒀다.
첫 올스타전을 향한 발걸음은 험난하다. NL 유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무키 베츠(LA 다저스), 트레이 터너(필라델피아 필리스),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 엘리 데 라 크루즈(신시내티 레즈)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을 벌인다.
김하성이 올스타에 선정되면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 류현진(2019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5번째 사례가 된다.
올스타전 야수 부문 1차 팬 투표는 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아메리칸리그(AL)와 NL 전체 1위 득표자 2명은 2차 투표를 거치지 않고 올스타전 출전권을 얻는다.
최다 득표를 획득한 선수가 나오지 않은 포지션에서는 1차 투표 각 포지션 1, 2위가 2차 투표 대상자가 된다.
올스타전에 나서는 최종 명단은 내달 8일 발표된다.
올해 올스타전은 내달 17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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