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금강산"…완주 대둔산 축제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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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완주군 대둔산 축제가 8일 개막한다.
완주군은 오는 8~9일 '2024 완주 대둔산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완주 대둔산 축제는 지난해 13년 만에 부활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둔산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완주군 명예 군민인 가수 현진우와 가수 박군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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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 대둔산 축제가 8일 개막한다.
완주군은 오는 8~9일 '2024 완주 대둔산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완주 1경'으로 불리는 대둔산은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며, 웅장한 산세에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어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지역의 명산이다.
완주 대둔산 축제는 지난해 13년 만에 부활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어디든 도전해 봐, 대둔산'을 주제로, 대둔산 완등, 삼선계단 인증, 인공암벽 등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둔산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완주군 명예 군민인 가수 현진우와 가수 박군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또 47곳의 부스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돼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대둔산 케이블카 탑승료가 20% 할인된다.
완주군은 방문객들을 위해 전주역과 완주군청, 운주초, 운주중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희태 군수는 "지난해 13년 만에 열린 대둔산 축제가 지역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올해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방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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