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여고, 자율형 공립고 2.0 연구학교 첫 도전

[KBS 제주]지역소멸 개선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연구학교에 제주도내 고등학교가 처음으로 도전합니다.

대정여자고등학교는 교육부가 지정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을 위해 제주관광대학과 공동수업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과제탐구와 자격증, 특기적성 반으로 나눠 자체 시범 운영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발표되며 선정될 경우 교육부와 교육청이 각각 5년 간 매년 1억 원을 지원합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