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인도 첸나이에 미니 굴착기 생산동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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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은 6일 인도 첸나이 공장에 미니 굴착기 생산동을 구축하고 지난 4일(현지시각)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니 굴착기 생산동은 1만1300㎡ 규모로, 기존 첸나이 공장 부지 내에 지난 9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조성됐다.
앞서 2019년 두산밥캣은 첸나이 공장을 준공하고, 백호로더를 생산해 왔다.
스캇 박 부회장은 "두산밥캣 첸나이 공장은 세계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하는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산기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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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은 6일 인도 첸나이 공장에 미니 굴착기 생산동을 구축하고 지난 4일(현지시각)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 박형원 ALAO(아시아·남미·오세아니아) 지역장을 비롯 두산밥캣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미니 굴착기 생산동은 1만1300㎡ 규모로, 기존 첸나이 공장 부지 내에 지난 9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조성됐다. 내년부터 백호로더(전면 로더, 후면 굴착도구로 구성된 다목적 장비), 스키드-스티어 로더, 새 미니 굴착기 등을 생산한다. 또 벵갈루루 공장에서 만드는 포터블파워 제품까지 오는 2028년 연간 8900대의 장비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인도법인 판매량과 비교해 약 2배에 달하는 것이다.
앞서 2019년 두산밥캣은 첸나이 공장을 준공하고, 백호로더를 생산해 왔다. 해당 공장은 두산밥캣의 전 세계 유일한 백호로더 생산기지로, 지난해부터 초소형 스키드-스티어 로더인 S70를 생산품목에 넣고, 수출 물량을 확대해 왔다. 그 결과 두산밥캣 인도법인의 매출은 연 평균 22% 성장했다.
스캇 박 부회장은 “두산밥캣 첸나이 공장은 세계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하는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산기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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