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제주의 밤" 에코랜드, 7일부터 야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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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곶자왈 기차여행을 테마로 한 에코랜드가 매주 금·토·일 야간개장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에코랜드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미드나잇 인 에코랜드'라는 타이틀로 시작되는 이번 야간개장은 연인들의 사랑을 주제로 담았다.
에코랜드는 야간개장 '미드나잇 인 에코랜드'를 매주 금·토·일 진행하고, 7월13일 이후부터는 포토존과 불빛 장식을 추가해 전일 개장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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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3일 이후 포토존 추가 전일 개장 예정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을 테마로 한 에코랜드가 매주 금·토·일 야간개장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에코랜드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미드나잇 인 에코랜드'라는 타이틀로 시작되는 이번 야간개장은 연인들의 사랑을 주제로 담았다.
야간개장 입장은 오후 6시부터 시작하며 거꾸로 가는 기차를 타고 라벤터 팜역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시작된다. 라벤더 팜역에 도착해 공방을 지나면 라벤더와 버네나, 수레국화가 광활한 정원에 펼쳐져 있다.
화려한 레이져와 은은한 음악, 보랏빛 조명이 넘실데는 라벤더 팜에서는 연인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무지개 터널과 라벤더 그네, 자전거 데크, 별모양 포토존이 가득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최적이다.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목장카페에서는 사단법인 국제생활교육음악협회에서 오카리나 연주를 선보이며, 제주에서 활동하는 마술사 김성연씨의 마술공연이 합동공연으로 펼쳐진다.
여름이 깊어지는 7월 중순이부터는 러시아에서 초청된 아코디언 듀오(안나와 바딤)의 아코디언 연주가 매일밤 이어질 예정이다.
에코랜드는 야간개장 '미드나잇 인 에코랜드'를 매주 금·토·일 진행하고, 7월13일 이후부터는 포토존과 불빛 장식을 추가해 전일 개장을 예정하고 있다.
에코랜드 관계자는 "에코랜드의 상징인 볼드원 기차를 거꾸로 타는 재미와 광활한 라벤터 팜에서 오카리나, 아코디언 연주를 들으면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주인공이 되어 로맨틱 한 제주의 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안내는 에코랜드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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