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GIST와 '메타버스 캠퍼스'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가 광주과학기술원(GIST)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시도한다.
전승훈 LG유플러스 기업플랫폼사업담당(상무)은 "회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대학 전용 메타버스에 GIST의 AI 기술을 적용해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가상 캠퍼스 이용 경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내 GIST에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
LG유플러스(032640)가 광주과학기술원(GIST)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시도한다.
LG유플러스와 GIST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GIST AI정책전략대학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GIST가 보유한 AI 기술과 LG유플러스의 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해 학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가상 캠퍼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LG유플러스의 대학 특화 메타버스인 ‘유버스(UVERSR)’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협력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AI 메타버스 캠퍼스 구현·운영 △AI 메타버스 캠퍼스 활성화 △실시간 온라인 강의 플랫폼 구성 등에서 협력한다.
특히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GIST가 보유한 AI 솔루션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메타버스 내에서 이뤄지는 교과 수업을 AI가 실시간 통번역해 외국인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고 조별 과제, 학습 지원 서비스, 교내 공지 등에서도 AI 기술을 적용한다.
LG유플러스는 연내 GIST의 AI 메타버스 캠퍼스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전승훈 LG유플러스 기업플랫폼사업담당(상무)은 “회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대학 전용 메타버스에 GIST의 AI 기술을 적용해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가상 캠퍼스 이용 경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하 GIST AI정책전략대학원장은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AI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소 25명 살해 '연쇄살인마' 농장 파보니…'사람 뼈 1만개 나왔다'
- 해변 모래 속 ‘기괴한 물고기’ 발견…한국도 서식지라는데?
- 세상과 단절된 채 행복했었는데…'초고속 인터넷' 맛 본 원주민들에게 생긴 일
- '이 식단' 매일 먹었더니 사망 위험 23% '뚝'…얼마나 몸에 좋길래
- '후지산 '인증샷' 포기 못 해'…편의점 앞에 가림막 쳤더니 벌어진 일
- '우리 절교해' 말에 격분…친구 목 졸라 살해한 여고생 법정서 꺼낸 말
- [영상]'中드론, 해발 6000m 에베레스트서 15kg 짐 싣고 거뜬히 날았다'
- 한국서 뜨는 '알·테·쉬' 미국선 적자 난 이유?…'이젠 슬로우 패션이 대세'
- '30대에 출소하면 계획은'…인천 초등생 살해범 옥중 편지
- 검찰 '김건희 공개 소환 방침, 사실과 달라…지켜봐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