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전남의대 동창회 부회장, 전남대병원에 3천만원 후원

김기창 화백 '부활' 작품 판화도 동시 기증

최동석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 부회장이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과 작품을 기증하고 있다.(전남대병원 제공) 2024.6.6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최동석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 수석부회장이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3000만 원과 그림작품을 기탁했다.

6일최 부회장은 지난달 29일 전남대병원에서 발전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그는 운보 김기창 화백의 '부활'이라는 작품의 28번째 판화를 전남대병원에 기증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모교 병원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부활이란 작품이 가장 어울리는 곳이 병원이라고 생각해서 함께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부디 환자들이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잘 받아서 건강한 몸으로 부활해서 퇴원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소중한 후원금과 뜻깊은 작품까지 기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전남대병원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