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영웅들, 현충일 맞아 프로야구 시구·시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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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을 비롯한 제2연평해전 영웅들이 현충일을 맞아 프로야구 시구·시타에 나선다.
국가보훈부와 프로야구 구단 케이티 위즈(KT WIZ)는 6일 오후 5시 경기도 수원시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제2연평해전 참전 영웅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구·시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당시 양다리에 총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참수리 357호정을 지휘해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한 이 차관은 시구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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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을 비롯한 제2연평해전 영웅들이 현충일을 맞아 프로야구 시구·시타에 나선다.
국가보훈부와 프로야구 구단 케이티 위즈(KT WIZ)는 6일 오후 5시 경기도 수원시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제2연평해전 참전 영웅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구·시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당시 양다리에 총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참수리 357호정을 지휘해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한 이 차관은 시구자로 나선다. 왼쪽 손에 부상을 입고도 끝까지 전투에 임한 권기형(1981년생) 씨는 시타자로 참여한다.
또한 이 자리에는 곽진성(1978년생), 조현진(1982년생), 김면주(1980년생), 고정우(1981년생) 등 청년 참전 영웅들이 함께한다.
이 차관은 "이번 시구 행사뿐 아니라 호국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맞아 진행되는 여러 보훈 문화행사 등을 통해 국민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을 기억하고 일상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보훈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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