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나연·권은비, 2024년 여름 달굴 서머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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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며 올해의 '서머퀸'은 누가 될지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권은비, 나연, 선미 등 쟁쟁한 솔로 가수들이 컴백을 예고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여름 컴백이었던 '열이 올라요' 발매 당시 서머퀸 타이틀에 욕심을 드러냈던 선미가 확실하게 서머퀸 자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선미의 컴백 다음날인 14일에는 트와이스 나연이 미니 22집 '나'(NA)와 타이틀곡 'ABCD'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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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며 올해의 '서머퀸'은 누가 될지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공식적인 수상이나 혜택이 있는 건 아니지만, 서머퀸이라는 타이틀은 탐내는 수식어다. 특히 올해에는 권은비, 나연, 선미 등 쟁쟁한 솔로 가수들이 컴백을 예고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선미, '선미팝'으로 서머퀸도 접수?
쟁쟁한 후보군 중 눈에 띄는 이름은 선미다. 선미는 13일 디지털 싱글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를 발매한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스트레인저'이후 8개월 만의 컴백이다. '가시나', '주인공', '날라리', '열이 올라요' 등을 통해 '선미팝'이라는 장르를 만들어낸 선미는 이번에도 자작곡으로 돌아왔다.
전작 '스트레인저'는 인트로와 벌스, 코러스의 bpm을 모두 다르게 하는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시도가 돋보였다. 어느덧 솔로 10년 차에 접어든 선미가 여전히 솔로 가수로서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는 점은 인상적이었지만, 기대한 것만큼의 성적은 따라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신곡은 전작과는 달리 밝은 분위기를 예고했다. 컴백을 앞두고 공개한 티징 콘텐츠에서도 여름과 어울리는 계절감이 돋보인다. 가장 최근의 여름 컴백이었던 '열이 올라요' 발매 당시 서머퀸 타이틀에 욕심을 드러냈던 선미가 확실하게 서머퀸 자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나다움'으로 승부하는 나연
선미의 컴백 다음날인 14일에는 트와이스 나연이 미니 22집 '나'(NA)와 타이틀곡 'ABCD'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나연의 '나'이자 "오로지 나!"라는 뜻을 담은 앨범으로 나연다움을 강조한 앨범이다.
나연은 지난 솔로 데뷔 앨범 역시 '아이엠 나연'(IM NAYEON)이라는 타이틀을 통해 나다움을 강조했다. 타이틀곡 'POP!'은 나연만의 통통튀는 매력을 담아내며 빌보드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앨범 역시 이 연장선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강조하겠다는 의지가 읽혀진다.
솔로 데뷔와 컴백 모두 6월에 이루어진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나연의 첫 앨범 발매는 2022년 6월, 첫 컴백은 2024년 6월이다. 나연 특유의 청량하고 밝은 분위기가 여름 분위기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특유의 나다움을 앞세운 나연이 이번 여름에도 지난 앨범만큼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권은비, 2년 연속 서머퀸 정조준
지난해 여름을 달궜던 권은비 역시 컴백을 준비 중이다. 권은비는 18일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로 컴백한다. 권은비의 신곡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싱글 '라이크 헤븐'(Like Heaven)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컴백 소식을 공식화하며 트레일러를 공개한 권은비는 무르익은 성숙미를 자랑하며 본격적인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23년의 서머퀸은 권은비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무대에 오른 권은비는 매혹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권은비가 선보인 '언더워터'는 세 번의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켰고 이후 발매한 첫 싱글 '더 플래시'로 솔로 첫 음악 방송 1위라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언더워터'는 2022년 10월 발매한 '리탈리티'의 타이틀 곡으로 지난해 한창 뜨거웠을 당시에는 이미 활동 시기가 한참 지난 뒤였다. 이번에는 무더운 여름에 맞춰 컴백하는 만큼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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