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여름철 대비 음주운전 단속 강화…"매해 3000건이상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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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이 음주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7일부터 음주운전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에서는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매해 3000건 이상의 음주운전이 적발되고 있다"며 "음주운전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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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경찰청이 음주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7일부터 음주운전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경찰청은 심야까지 단속시간을 연장하고 주말에도 주간단속을 한다는 방침이다. 또 평일에는 교통경찰과 기동대 경력을 최대로 투입해 식당가·유흥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를 중심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경찰청은 그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상시 단속을 실시하는 등 단속 강화로 올해 5월까지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전년 대비 3.6%(1191→1234건)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음주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21년 348건, 2022년 315건, 2023년 233건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적발된 음주운전은 3년 연속 3000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에서는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매해 3000건 이상의 음주운전이 적발되고 있다"며 "음주운전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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