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부산 금정구 빌라서 불… 1명 화상·14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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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부산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가 다치고 세대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전 0시30분쯤 부산 금정구에 있는 5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 A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당국은 A호 안에 있는 청소기에서 '펑'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거주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를 위해 7일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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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한밤중 부산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가 다치고 세대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전 0시30분쯤 부산 금정구에 있는 5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 A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사고로 A호 거주자70대 여성 1명이 손에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하는피해를 입었으며 공동주택 거주자 14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불은 A호 내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89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도 23분 만에 꺼졌다.
당국은 A호 안에 있는 청소기에서 '펑'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거주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를 위해 7일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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