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확인!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 잔류한다…1년 재계약→2025년까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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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 시즌 더 뛸 예정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6일(한국시간) "모드리치가 2025년 6월까지 유효한 새 계약에 서명했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모드리치의 잔류를 원했다.
이어서 "하지만 나는 그와 매일 이야기한다. 그는 여전히 동기부여를 가지고 있다. 라커룸에 모드리치 같은 사람은 없다. 그가 리더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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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루카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 시즌 더 뛸 예정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6일(한국시간) "모드리치가 2025년 6월까지 유효한 새 계약에 서명했다"라고 전했다.
모드리치는 과거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책임졌다. 그는 특유의 탈압박과 패스 능력으로 팀에 보탬이 됐다. 모드리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회 우승을 비롯해 수많은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런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입지가 흔들렸다. 주드 벨링엄, 오렐리앙 추아메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 젊은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출전 시간이 급격하게 줄었다. 모드리치는 주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시즌 중반부터 모드리치가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와 이적설이 나왔다. 모드리치는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지금은 언급하고 싶지 않다"라면서도 "미래가 어떻게 되는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드리치의 에이전트도 이적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지난 여름에도 그와 계약하고 싶어 하는 팀이 있었다. 그는 여러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에서 제안을 받았다. 현재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생각하고 있으나, 적합한 제안이 있다면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모드리치의 잔류를 원했다. 그는 "모드리치는 자신이 중요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분명히 모드리치는 출전 시간에 행복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하지만 나는 그와 매일 이야기한다. 그는 여전히 동기부여를 가지고 있다. 라커룸에 모드리치 같은 사람은 없다. 그가 리더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모드리치가 고심 끝에 잔류를 선택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두 가지 큰 이적 제안을 받았다. 그렇지만 그는 돈에 관심이 없었다. 그렇게 레알 마드리드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다음 시즌까지 동행할 예정이다.
한편 모드리치의 잔류로 킬리안 음바페가 9번을 달 가능성이 높아졌다. 음바페는 그동안 7번과 10번을 즐겨 사용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엔 그에게 익숙한 번호가 비어있지 않다.
만약 모드리치가 이적할 경우 그의 10번을 음바페가 받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잔류가 가까워졌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7번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달고 있다. 음바페는 주인이 없는 9번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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