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남부, 여아 지원 ‘소녀 생각 KIT’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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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는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가 최근 저소득가정 여자아이 지원을 위한 '소녀 생각 KIT'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드림스타트, 매화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위생용품 도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여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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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관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는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가 최근 저소득가정 여자아이 지원을 위한 ‘소녀 생각 KIT’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전했다.
관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드림스타트, 매화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했다. 전달된 ‘소녀 생각 KIT’는 다양한 크기로 구성된 3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 방수 패드, 파우치, 여드름 패치, 멀티비타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직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아동에게 초경 전 신체 변화 증상과 초경을 시작할 때 건강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이 안내된 안내서도 함께 전달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했다.
전달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가정 여아 55명에게 지원된다. 굿네이버스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생용품 도구 전달, 심리상담과 치료 진행, 경제적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 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기영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장은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 가정 여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작지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해서 아동들의 권리를 증진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드림스타트, 매화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위생용품 도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여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굿네이버스는 한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를 강령으로 전문 사회복지와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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