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히어로 효과 제대로"

가수 임영웅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광고모델 프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이 6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2024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임영웅이 1위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6일부터 이날까지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 2910만9351개를 측정했다. 해당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광고모델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기반으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분석은 광고모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와 관계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임영웅 브랜드는 참여지수 62만1652, 미디어지수 65만4749, 소통지수 56만5892, 커뮤니티지수 58만8151로 브랜드평판지수 243만445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152만5447과 비교해보면 59.33%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임영웅에 대해 "광고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 '신뢰있다, 탁월하다, 효과있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하나금융, 정관장, 제주삼다수'가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영웅 광고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5.80%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2위는 배우 김수현이 차지했다. 김수현 브랜드는 참여지수 35만5388, 미디어지수 46만2967, 소통지수 50만5476, 커뮤니티지수 50만9657로 브랜드평판지수 183만3487로 분석됐다.

3위는 배우 변우석이 올랐다. 변우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39만4498, 미디어지수 27만4670, 소통지수 32만8589, 커뮤니티지수 38만117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7만8936으로 분석됐다.

뒤를 이어 ▲손흥민 ▲공유 ▲아이브 ▲이정재 ▲마동석 ▲손석구 ▲차은우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