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마음건강 돌본다'...광주광역시, 7월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첫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가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첫 시행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첫 시행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 등으로 구비서류를 갖춰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8회(회당 50분 이상)의 심리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대상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고,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 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이용자와 계약을 체결한 후 1대 1 대면으로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을 위한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신청을 6월부터 받고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33㎡ 이상의 서비스 제공 공간을 확보하고, 자격기준을 갖춘 제공기관의 장 1명, 제공인력 1명 이상을 둬야 한다.
서비스 질 관리와 효과적인 심리 상담을 위해 제공기관의 장은 서비스 제공인력에게 사업 지침, 전국민 마음투자 심리 상담 표준 매뉴얼 교육을 이수하도록 해야 하고, 등록 때 교육 이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등록을 원하는 기관의 대표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제출서류 심사를 거쳐 등록이 완료되면 제공자 등록증, 사업 홍보물 등을 제공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진석 광주시 건강위생과장은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이 전문 심리 상담을 받음으로써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을 예방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시민이 제때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기관의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