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공간 6개소 '우수청년공간' 선정 운영·홍보 사업비 지원

김재구 기자 2024. 6. 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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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등 청년공간 6개소를 '2024년 우수청년공간'에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도와 경기청년지원사업단은 우수청년공간 공모에 참여한 24개 청년공간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이용자 설문조사, 우수 프로그램 발표, 선정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6개소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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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등 청년공간 6개소를 '2024년 우수청년공간'에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도와 경기청년지원사업단은 우수청년공간 공모에 참여한 24개 청년공간을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이용자 설문조사, 우수 프로그램 발표, 선정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6개소를 선정했다.

▲경기도 청년공간 6개소 우수 공간 선정 시상식 ⓒ경기도
이번 최종 심사 결과는 너리굴 문화마을(안성시 소재)에서 전날 열린 '청년공간 운영자 워크숍'에서 발표했다.

최우수 공간으로는 △안산시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광명시 청년동 3곳이 선정됐다.

우수 공간으로는 △용인시 용인청년 LAB수지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 △오산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와 우수 공간에는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비로 각각 5000만원, 4000만원씩 총 2억 7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최우수로 선정된 안산시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는 청년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신규 사업 및 정책을 발굴하고, 대학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해 청년들의 참여 활동을 통해 청년공간을 홍보함으로써 청년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갔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는 시의 적극성, 창업공간에서 청년 종합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청년 예술인, 청년 봉사단 등 청년과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적극 추진한 부분을, 광명시 청년동은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 성과관리의 객관성 확보 노력과 타 지역 청년공간과 연계사업을 발굴해 청년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이 각각 좋은 점수로 이어졌다.

한편 도는 청년들에게 편안한 쉼터이자 어울림 공간인 청년공간 조성 및 운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년부터 청년공간 21개 조성을 지원해 현재 20개를 운영하고 있으면 1개는 조성 중이다.

시군 자체적으로도 청년공간을 21개 운영하고 있다. 청년공간에서는 청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과 청년활동 지원, 취·창업 지원, 심리상담, 문화 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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