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6개 부처 장관 등 중폭 개각 준비...6월 중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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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달 중순 이후 6개 안팎의 부처 장관들을 교체하는 중폭 수준의 개각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임기 2년 안팎에 이른 장관급 교체 인사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개각 대상으로는 윤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장관직을 맡았던 이상민 행안부, 이종호 과기부, 한화진 환경부, 이정식 고용부 장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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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달 중순 이후 6개 안팎의 부처 장관들을 교체하는 중폭 수준의 개각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임기 2년 안팎에 이른 장관급 교체 인사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개각 대상으로는 윤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장관직을 맡았던 이상민 행안부, 이종호 과기부, 한화진 환경부, 이정식 고용부 장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앞서 지명된 후보자들이 낙마하며 다소 늦게 취임한 조규홍 복지부, 이주호 교육부 장관도 대상으로 거론되고, 일부 차관급 인사도 교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지난 4월 총선 이후 사임 의사를 밝힌 한덕수 국무총리는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회의 임명 동의가 필요한 점을 고려해 당분간 유임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9일 기자회견에서 각 부처의 분위기도 바꾸고 더욱 소통하기 위해 이제 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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