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74% "6월 모의평가 어려워"… 가장 어려운 영역은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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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 대해 수험생 74%가 어려웠다는 평가를 내놨다.
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으로 고3 1372명, N수생 972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74.2%는 이번 6월 모의평가에 대해 어렵다고 답했다.
종로학원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고3, N수생 간 6월 모의평가 체감 난이도 격차가 비교적 크게 발생했다"며 "킬러문항이 배제됐는데도 상당히 어려움을 느껴 수험생들의 학습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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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 대해 수험생 74%가 어려웠다는 평가를 내놨다.
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으로 고3 1372명, N수생 972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74.2%는 이번 6월 모의평가에 대해 어렵다고 답했다. 그중 ‘매우 어렵다’가 15.7%, ‘어렵다’가 58.5%였다.
고3 수험생은 83.7%가, N수생 중에서는 60.9%가 이번 모의평가를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수험생들이 가장 어렵게 출제됐다고 꼽은 영역은 ‘영어’다.
전체 수험생 중 46.4%가 가장 어렵게 출제된 영역으로 ‘영어’를 꼽았으며 고3의 경우 ‘영어’(49.9%), ‘국어’(29.4%), ‘수학’(20.7%) 순으로 어려웠다고 답했다.
N수생도 ‘영어’(41.6%)를 가장 어려운 영역으로 선택했다. 그다음은 ‘수학’(33.3%), ‘국어’(25.1%) 순이었다.
6월 모의평가 이후 학습 난도를 높일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89.6%가 ‘그렇다’고 답했다. 고3에게선 이 응답 비율이 90.1%, N수생에게선 88.9%로 조사됐다.
2025학년도 대입에서 확대된 무전공 선발에 대해 수험생 48.0%는 ‘지원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지원 의사가 없다’는 수험생은 26.5%, ‘미결정했다’는 수험생은 25.6%로 나타났다.
무전공 선발 지원 유형으로는 계열·단과대 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유형2’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68.1%에 달했다.
계열 구분 없이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유형1’ 선호도는 31.9%에 그쳤다.
종로학원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고3, N수생 간 6월 모의평가 체감 난이도 격차가 비교적 크게 발생했다”며 “킬러문항이 배제됐는데도 상당히 어려움을 느껴 수험생들의 학습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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