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정신건강 돌본다" 광주시, 심리상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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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심리불안 등의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올해 첫 시행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이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을 예방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제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기관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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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서비스 참여 기관 모집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심리불안 등의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광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은 구비서류를 갖춰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8회, 회당 50분 이상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대상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심리상담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이용자와 계약을 체결한 후 1대 1 대면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심리상담을 제공할 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33㎡ 이상의 공간을 확보하고 제공기관의 장 1명, 제공 인력 1명 이상이 있어야 한다.
또 서비스 질 관리와 효과적인 심리상담을 위해 제공기관은 사업 지침, 전국민 마음투자 심리상담 표준 매뉴얼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등록을 원하는 기관의 대표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제출서류 심사를 거쳐 등록이 완료되면 제공자 등록증, 사업 홍보물 등을 제공받게 된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이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을 예방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제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기관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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