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계동 흉기난동 50대 남성, 경찰 ‘살인미수’ 혐의 적용

▲ 음주 시비. 그래픽/한규빛

새벽 시간대 지인과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술에 취해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50대인 A씨는 지난 5일 오전 1시쯤 원주 단계동 장미공원 일대에서 친구 B씨와 술을 마시던 도중 말싸움 끝에 흉기를 휘둘러 B씨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21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 A씨를 현장 체포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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