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화부산사 흥무대왕 춘향대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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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화부산사 종무원이 주관하는 '강릉 화부산사 흥무대왕 춘향대제'가 오는 10일 강릉 화부산사에서 거행된다.
이날 전통 다례다식을 비롯해 흥무대왕, 전통복식 체험과 흥무대왕 소원빌기 등 문화행사와 처용무, 제례연주의 전통공연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진행된다.
흥무대왕은 신라의 김유신 장군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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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화부산사 종무원이 주관하는 ‘강릉 화부산사 흥무대왕 춘향대제’가 오는 10일 강릉 화부산사에서 거행된다.
이날 전통 다례다식을 비롯해 흥무대왕, 전통복식 체험과 흥무대왕 소원빌기 등 문화행사와 처용무, 제례연주의 전통공연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진행된다. 흥무대왕은 신라의 김유신 장군을 뜻한다.
삼국사기의 김유신 열전에 따르면 흥덕왕 때 그와 같이 봉해져 추존돼왔고, 삼국시대 말에 이르러 강릉을 넘보던 고구려와 말갈족의 남하를 격퇴 할 때 강릉과 인연을 맺으며 그 이름이 전해져왔다.
또 강릉에서는 대대로 음력 5월 단오가 되면 대관령 산신에게 제사를 올리는데, 삼국유사에서는 허균(許筠)의 ‘성소부부고 대령산신찬조’에 따르면 대관령 산신은 김유신 장군으로 신령이 매우 영이(靈異)함이 있어 강릉(당시 명주)사람들 모두가 매년 예를 갖추고 안녕과 바람을 기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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