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현충일 맞아 "굳건한 평화가 순국선열 넋 기리는 길"

차현아 기자 2024. 6. 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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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현충일을 맞아 "흔들림 없는 굳건한 평화가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무명용사들의 희생에는 뼈아픈 교훈이 담겨있다.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굳건한 평화야말로 최고의 '호국보훈'이라는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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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4.6.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현충일을 맞아 "흔들림 없는 굳건한 평화가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전투를 앞둔 병사의 눈빛을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전쟁하자는 말을 차마 하지 못할 것이다.' 이는 독일의 재상 비스마르크가 한 말"이라고 남겼다.

이어 "수많은 무명용사들의 희생에는 뼈아픈 교훈이 담겨있다.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굳건한 평화야말로 최고의 '호국보훈'이라는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고 했다.

또한 "싸워서 이기는 것은 하책"이라며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평화야말로 어렵지만 가장 튼튼한 안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한 "민주당은 선열들의 호국 정신을 계승하고, 수많은 용사들이 꿈꾸었던 '자유롭고 민주적이며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실질적으로 지켜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가를 위한 특별한 헌신에 대해 합당한 대우를 보장하는 일도 잊지 않겠다"고 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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