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음악 페스티벌 아니지 않나” 김윤아, 깜짝 소신 발언(‘라디오스타’)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6. 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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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창완, 김윤아가 레전드 뮤지션들의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비하인드와 대중문화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창완, 김윤아, JD1, 대니 구가 출연한 '내 무대에 주단을 깔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록의 큰아버지' 김창완 때문에 '라스'에 출연했다는 김윤아는 "산울림은 자우림을 만들어준 아버지"라며 존경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애주가 김창완의 에피소드를 언급해 김창완의 진땀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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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사진ㅣ‘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창완, 김윤아가 레전드 뮤지션들의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비하인드와 대중문화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창완, 김윤아, JD1, 대니 구가 출연한 ‘내 무대에 주단을 깔고’ 특집으로 꾸며졌다. ‘라디오스타’는 가구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최고 시청률은 6.3%까지 치솟았다.

이날 ‘록의 큰아버지’ 김창완 때문에 ‘라스’에 출연했다는 김윤아는 “산울림은 자우림을 만들어준 아버지”라며 존경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애주가 김창완의 에피소드를 언급해 김창완의 진땀을 유발했다. 지난해 김창완과 다른 날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에서 헤드라이너로 활약했다는 그는 ‘원조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에는 “워터밤 페스티벌은 솔직히 음악 페스티벌은 아니지 않나요?”라며 깜짝 소신 발언을 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김윤아는 BTS RM, 지드래곤, 김필 등 화려한 스타 팬 라인업을 자랑하더니 최근 발표한 솔로 앨범 ‘관능소설’의 타이틀 곡 ‘장밋빛 인생’을 예고 없이 불러 감탄을 유발했다.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이 290곡이라는 그는 명곡이 탄생한 비결과 뉴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 여배우 수집 욕심에 부른 OST 등을 언급하기도.

김윤아는 열심히 공부해도 취직하기 어려운 사회를 향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내며 “제 노래가 사랑받지 않아도 괜찮으니 젊은이들이 꿈꿀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으로 울림을 줬다.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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