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빌라 화재…1명 화상·주민 14명 대피

김선호 2024. 6. 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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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0시 30분께 부산 금정구의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난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 불은 집 내부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880만원 상당 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에 있던 70대 여성이 손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빌라 주민 14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은 "청소기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거주자 진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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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빌라 내부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6일 오전 0시 30분께 부산 금정구의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난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 불은 집 내부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880만원 상당 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에 있던 70대 여성이 손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빌라 주민 14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은 "청소기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거주자 진술을 확보했다. 현장을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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