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 서거나 선생님 소리 들을 것"…'카이스트 교수' 지드래곤 사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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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카이스트 초빙교수로 임명된 가운데 약 8년 전 공개된 그의 사주풀이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5일 오후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본원 류근철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리는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토크쇼를 마친 후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임명장을 받았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뒤 SNS와 커뮤니티 등에는 지드래곤의 사주풀이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지드래곤은 2016년 9월 7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자신의 사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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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카이스트 초빙교수로 임명된 가운데 약 8년 전 공개된 그의 사주풀이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5일 오후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본원 류근철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리는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토크쇼를 마친 후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임명장을 받았다.
지드래곤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특강으로 강단에 설 예정이며, 임용 기간은 지난 4일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뒤 SNS와 커뮤니티 등에는 지드래곤의 사주풀이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지드래곤은 2016년 9월 7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자신의 사주를 공개했다.
당시 역술가 박성준은 지드래곤의 음력 생일이 7월 7일이라는 것을 언급하며 "끼가 있는 사주다. 목마른 나무에 물이 계속 들어오는 고속도로 같은 사주"라면서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좋은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명이나 창작으로 부귀하는 성향이 있다. 끼를 발산하는 직업으로 잘 선택했다. 명예에 대한 욕구도 있다"며 "그래서 나중엔 분명히 어떤 강단에 선다거나 선생님 소리를 들을 만한 입지에 오를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를 듣던 지드래곤은 쑥스러운 듯 "어머니가 되게 좋아하시겠다"면서 웃었다. 박성준은 "그렇죠. 명예도 있고 돈도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성준은 지드래곤이 이른바 '재물왕 손금'으로 알려진 M자 손금을 소유했다며 "(관상을 보니) 50대 초반까지의 운이 좋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다시 보게 된 누리꾼들은 "이게 진짜라니", "사주를 믿기로 했다", "소름 돋는다", "저 역술가 만나고 싶다", "너무 신기하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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