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화보로 보는 11년 간의 성장 스토리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정변의 정석’을 보여주는 성장 화보에 담긴 서사로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로 데뷔 11주년을 맞아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여러장의 사진을 공개, 그중 앳된 소년의 모습에서 이제는 성숙한 남성으로 성장한 지민의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민은 민소매 티셔츠와 챙 모자를 착용한 데뷔 초의 귀엽고 순수한 모습부터 사랑스러운 화관을 쓴 모습,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을 당시 짙은 브라운 슈트로 성숙미를 뿜어낸 모습까지 성장 속에서 다양한 매력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특히, 이마를 덮은 짙은 흑발과 흰 반소매 셔츠의 교복을 입은 지민의 모습은 학창 시절 누구나 꿈꿨을 법한 첫사랑을 연상시키며 ‘첫사랑 기억조작 남’으로 팬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사진이 공개된 후 팬들은 “성장이란 이런 것”, “교복 지민을 보니 학창 시절 장기자랑 후 열광적 반응에 화장실 문이 부서졌다는 후기가 이해됨”, “19살 지민도 현재의 지민도 언제나 눈부셔”, “고마워 우리 앞에 나타나줘서”, “WITH JIMIN TILL THE END”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지난해 입대한 지민은 현재 5사단 예하 포병대대에 전속되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전투력이 우수한 장병에게 부여되는 ‘특급전사’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오는 2025년 6월 11일 전역 예정이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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