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547명 청년후계농업인 선발, 경남도 미래 농업인력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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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추가선발과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미래 농업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청년후계농업경영인 51명 추가 선발과 우수후계농업경영인 40명을 선발함으로써 역대 최다규모인 청년후계농업경영인 547명과 후계농업경영인 163명 선발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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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에 젊고 유능한 인재 유입 및 안정적 영농정착 지원
경남도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추가선발과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선발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미래 농업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청년후계농업경영인 51명 추가 선발과 우수후계농업경영인 40명을 선발함으로써 역대 최다규모인 청년후계농업경영인 547명과 후계농업경영인 163명 선발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으로 서면심사와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했으며, 독립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영체 경영주 등록을 하면 매달 영농정착지원금 90만~110만 원(1년차 110만 원, 2년차 100만 원, 3년차 90만 원)을 최대 3년간 지원받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은 2019년 이전에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돼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는 후계농업인 중 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계획, 농업교육 이수 시간, 자조금과 재해보험 가입 여부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발했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돼 지원된 5억 원의 융자와 별도로 금리 0.5%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2억 원의 융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농지구입, 임차, 시설설치와 임차, 농기계 등 기타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2018년부터 선발된 청년후계농업경영인 1,894명에게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해 영농초기 소득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후계농을 선발해 영농 진입부터 성장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경남농업을 이끌 젊고 유능한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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