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피츠버그 괴물 신인 상대로 2점포 폭발…시즌 15호

박윤서 기자 2024. 6. 6.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괴물 신인 폴 스킨스(22)와의 맞대결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벌어진 '2024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1사에서 첫 타격에 임한 오타니는 우완 선발 스킨스가 던진 시속 162.2㎞ 직구에 방망이가 헛돌며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속 161㎞ 강속구 받아쳐
[피츠버그=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6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벌어진 '2024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회 2점 홈런을 기록한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4.06.06.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괴물 신인 폴 스킨스(22)와의 맞대결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벌어진 '2024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1사에서 첫 타격에 임한 오타니는 우완 선발 스킨스가 던진 시속 162.2㎞ 직구에 방망이가 헛돌며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다음 타격 기회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팀이 0-7로 끌려가던 3회 2사 1루에서 오타니는 스킨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시속 161.1㎞ 직구를 걷어 올려 외야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추격의 2점 홈런을 폭발했다.

5경기 만에 홈런을 터트린 오타니는 시즌 15번째 홈런을 작성했다. 타점은 40개가 됐다.

뜨겁게 달궈진 오타니의 방망이는 3번째 타석에서도 매서웠다. 팀이 3-7로 뒤처진 5회 1사 1루에서 스킨스의 시속 157.9㎞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생산했다.

이후 윌 스미스의 안타 때 오타니는 2루를 밟았으나 2사 만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3루수 땅볼에 그치며 이닝이 종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