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김용빈 기자 2024. 6. 6.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물에 존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로 들어가면서 발생한다.

연구원은 시군과 함께 대중목욕탕의 욕조수, 대형건물의 냉각탑수·급수시설을 검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지오넬라균 검사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물에 존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로 들어가면서 발생한다. 발병시 독감과 유사한 호흡기 증상이나 폐렴을 유발한다.

연구원은 시군과 함께 대중목욕탕의 욕조수, 대형건물의 냉각탑수·급수시설을 검사할 예정이다.

충북 레지오넬라증 환자는 2019년 14명, 2020년 15명, 2021년 12명, 2022년 10명, 2023년 12명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냉방기 사용이 찾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건물의 냉각탑과 냉온수 급수 시스템 등의 환경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