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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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물에 존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로 들어가면서 발생한다.
연구원은 시군과 함께 대중목욕탕의 욕조수, 대형건물의 냉각탑수·급수시설을 검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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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물에 존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로 들어가면서 발생한다. 발병시 독감과 유사한 호흡기 증상이나 폐렴을 유발한다.
연구원은 시군과 함께 대중목욕탕의 욕조수, 대형건물의 냉각탑수·급수시설을 검사할 예정이다.
충북 레지오넬라증 환자는 2019년 14명, 2020년 15명, 2021년 12명, 2022년 10명, 2023년 12명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냉방기 사용이 찾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건물의 냉각탑과 냉온수 급수 시스템 등의 환경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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