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父 실족사에 악플, 우울증+공황장애 심각해 연예인 그만둘 뻔” (갓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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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봉태규가 과거 연예인을 그만둘 뻔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6월 5일 '르크크 이경규'에는 '선역과 악역을 넘어 이제는 멋진 대디 ㅣ 배우 봉태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경규는 배우뿐 아니라 작가로도 활동 중인 봉태규를 향해 "왜 이렇게 책을 많이 냈냐. 하나 얻어걸려라 이런 거냐. 스테디셀러로 하나만 가자"라고 짓궂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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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봉태규가 과거 연예인을 그만둘 뻔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6월 5일 '르크크 이경규'에는 '선역과 악역을 넘어 이제는 멋진 대디 ㅣ 배우 봉태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경규는 배우뿐 아니라 작가로도 활동 중인 봉태규를 향해 "왜 이렇게 책을 많이 냈냐. 하나 얻어걸려라 이런 거냐. 스테디셀러로 하나만 가자"라고 짓궂게 물었다. 봉태규는 "이미 두 권이 베스트셀러가 됐다"고 자랑하면서도 "원래 연예인 안 하려고 했다"며 책을 출판한 이유를 밝혔다.
봉태규는 "과거 안 좋은 일이 한꺼번에 왔다. 몸도 되게 아프고 그다음에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셨다. 산에서 떨어져서 돌아가셨는데 아버지 돌아가신 기사에 악플 달리고, 일도 잘 안되고, 몸도 아파서 배우를 못하겠더라. 용기가 생기지 않았다"며 불행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결국 우울증과 공황장애에 시달렸다는 봉태규는 "증상이 너무 심각해지는데 살아야 하지 않나. 나한테 자극을 주고 싶었다. 내가 살면서 안 해봤던 걸 하자. 뭐가 있을까 찾아보니까 독서더라. 독서를 지속하려면 글을 써야했다. 그냥 쓰면 안되고 조금이라도 돈을 받고 책임감이 생겨야 글을 계속 쓸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아는 공연 잡지 출판하는 곳에 그림이랑 글을 써서 작은 원고료를 받고 공연 에세이를 내겠다고 했다. 그냥 막연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책을 읽고, 그다음에 '꾸준히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에 계속 글을 쓰다 보니 책이 됐다. 지금도 계속 쓰고 있다"며 새로운 에세이 탄생을 예고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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