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골때녀' 월드클라쓰, 불나비 꺾고 '4강 진출'…4강전 상대는 '개벤져스'

김효정 2024. 6.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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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이 승부차기 접전 끝에 불나비를 꺾었다.

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SBS컵 6강전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마지막 월클 애기의 킥만이 남은 상황에서 불나비는 안혜경의 선방을, 그리고 월클은 애기의 골이 성공하길 빌었다.

골때녀는 앞서 6강전에서 맞붙었던 구척장신과 개벤져스는 서로 다른 대진을 확정하고 자력으로 4강에 진출한 월클이 경기 상대를 결정하는 것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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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월클이 승부차기 접전 끝에 불나비를 꺾었다.

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SBS컵 6강전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월드클라쓰와 불나비의 SBS컵 6강전이 진행됐다.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선 두 팀은 전반전 내내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쉼 없는 공격에도 불구하고 양 팀의 수비와 골키퍼들이 문을 굳게 지켜낸 것. 이에 경기는 0대 0으로 균형을 이루며 후반전으로 이어졌다.

후반전 초반에는 불나비의 공격이 거셌다. 그러나 선제골은 예상과 다른 곳에서 터졌다. 나오리 콤비 플레이가 깔끔하게 성공하며 나티가 골을 기록한 것. 이에 안혜경은 막아보지도 못하고 실점을 허용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카라인의 반칙으로 불나비가 페널티킥의 기회를 얻었고, 이에 한초임이 골을 성공시킨 것.

1대 1로 전후반 정규 시간이 끝나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전후반 없이 5분 동안 진행되는 연장전. 골든골 제도에 의해 단 한 골로 승부가 가려지게 된 것. 이에 양 팀은 온 체력을 다 쏟았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추가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경기는 결국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양 팀의 키커들이 차례대로 킥을 해서 마지막 키커가 남은 상황에서 3대 3 동률을 이뤘다. 마지막 월클 애기의 킥만이 남은 상황에서 불나비는 안혜경의 선방을, 그리고 월클은 애기의 골이 성공하길 빌었다. 그리고 이날 드라마의 결말은 애기가 썼다. 애기가 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차기 4대 3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것이다.

그리고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개벤져스가 다득점으로 마지막 4강 진출의 주인공이 되었다.

대진을 짜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감독들. 골때녀는 앞서 6강전에서 맞붙었던 구척장신과 개벤져스는 서로 다른 대진을 확정하고 자력으로 4강에 진출한 월클이 경기 상대를 결정하는 것으로 했다.

이에 오범석 감독은 "저희는 개변이랑 한 번도 안 해봐서 개변이랑 해보고 싶다"라며 개벤져스를 자신들의 상대로 결정했다. 이를 보던 이을용 감독은 "결승 올라가고 싶구나"라고 했고, 조재진 감독은 "우리가 만만하냐?"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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